이명박 조갑제의 국민을 향한 크로스카운터!

 내일의 죠, 마지막 경기 죠와 호세의 크로스카운터가 생각이 난다. 이미 펀치를 휘두를 힘이 없지만 호세의 주먹을 맞으면서 크로스카운터를 날리던 죠는 결국 판정패와 함께 그 유명한 하얗게 불태웠어..라고 하며 끝난다. 우리가 지금 그 꼴 나려한다. 난 그러기 싫지만.

한반도대운하, 영어몰입교육, 수도세 및 의료 민영화, 그리고 쇠고기 파동. 강력한 펀치들이 연이어 국민의 복부와 턱을 강타하고있다. 이미 충분히 데미지가 쌓여 온몸이 갑자기 피곤해온다. 공은 4년 하고도 9개월 뒤에야 울리고...우리는 잠시 한숨을 돌릴수 있을꺼다. 맞는 동안 혼신의 힘을다해 펀치를 날려본다. <촛불펀치>와 <100분 토론펀치>가 정부의 안면에 강타하는듯했다..불연듯이 알아차린건..내가 언제부터 정부와 싸우고 있었지?? 모르겠다. 상대는 단 한명인건 분명한데 그 한명이 너무 거대하다. 얼마나 싸웠을까, 상대가 주춤한다 싶더니 갑자기 펀치한방과 동시에 잡고 늘어지기 시작한다. 쭈욱 한나라 권투클럽의 팬이기도 한 조갑제 해설위원은 나의 어리숙한 플레이로 권투계 발전을 저하시킨다고 한다. 어이가 없다..  한대 맞고 쓰러졌다..<물대포 펀치>는 나의 눈과 귀에 강타했고 경기를 유지하기가 힘들어졌다. 이겨야만 하는 경기이다. 쓰러질수도, 포기할수도 없는 그런 경기다..하지만 왠지..판정패를 당할거 같은 기분이 든다..

내가 알고있는 그 스토리대로 갈것만 같다.난 이미 반은 하얗게 불타버린 상태다.




- 똘이대마왕 -

by 똘이대마왕 | 2008/06/07 19:46 | 허튼소리.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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